현대자동차, 최초 제작 단편 영화 '밤낚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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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최초 제작 단편 영화 '밤낚시' 공개
10분 내외 1천원, 오는 14일 CGV서 개봉
손석구 출연 및 공동제작, 문병곤 감독 연출
  • 입력 : 2024. 06.11(화) 16:49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현대자동차가 오는 14일 손석구 주연 최초 제작 단편 영화 ‘밤낚시’를 공개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14일 CGV서 손석구 주연 단편 영화 ‘밤낚시’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밤낚시’는 현대자동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11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자동차의 시선이 담긴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단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는 ‘빌트인캠’,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 등 ‘아이오닉 5’의 카메라를 활용해 독특한 시선을 연출했다.

또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브랜드 CGV와 협업을 통해 관객들이 시간적·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상영 시간 10분 내외, 티켓 가격은 1000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영 기간 중인 오는 14일과 22일 2회에 걸쳐 손석구 배우가 함께하는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와 무대 인사가 진행되며 현대자동차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yundai_kor) 추첨 이벤트를 통해, GV 초대권(6월14일)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30초 광고마저 3초의 숏폼으로 보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소통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보다 새롭게 소통하기 위해 영화·OTT 등 참신한 콘텐츠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방향성을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