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환경보호와 헌혈문화 확산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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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환경보호와 헌혈문화 확산 위한 협약 체결
1700만원 상당 종이팩 기픈물 48600개 기부
  • 입력 : 2024. 06.02(일) 16:57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 이하 혈액원)은 31일 광주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미애, 이하 광주아이쿱생협)과 환경보호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달 31일 광주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환경보호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수 원장, 김미애 이사장 및 직원 등 총 6명이 참석해 헌혈문화 확산과 ESG경영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아이쿱생협에는 올해 1700만원 상당 종이팩 기픈물 4만8600개를 혈액원에 기부했다.

김미애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주아이쿱생협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경영의 일환인 좋은 습관을 만드는 건강 돌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헌혈을 협업해 좋은 습관을 만들수 있는 기회”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동수 원장은 “광주아이쿱생협은 지난 2022년부터 우리 지역의 헌혈자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종이팩에 담긴 기픈물을 연간 4만 50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광주아이쿱생협의 사례가 귀감이 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혈액원은 광주아이쿱생협과 협력을 바탕으로 NO 플라스틱, YES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