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리는 21대 국회' 법안처리율 36.6%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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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막 내리는 21대 국회' 법안처리율 36.6% 불과
  • 입력 : 2024. 05.29(수) 15:34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제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개원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뉴시스
제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김 의장의 퇴임과 함께 21대 국회의장단 및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21대 국회는 총 2만5849건의 법률안이 발의됐고, 이 중 9455건이 처리됐다.

법안처리율은 36.6%로 지난 20대 국회(37.8%)보다 낮아졌다.

제22대 국회는 30일 문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개원일에 맞춰 당론으로 1호 법안을 정한 뒤 법안 발의를 할 예정이다.

당초 민주당은 1호 법안으로 ‘전 국민 25만원 긴급 민생지원금’을 발의할 계획이었으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무산된 채상병 특검법을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국혁신당은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아직 1호 법안을 정하지 않은 상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