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신혼부부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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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신혼부부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 신청
30호 6월3일 부터
  • 입력 : 2024. 05.28(화) 10:24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청.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오는 6월3일 부터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아파트 30호 입주자를 온라인 및 방문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은, 정주여건 개선 핵심사업의 하나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 공급 등이 취지다.

이 사업은 영암군이 건설·매입·임대·기부체납·협약 등 방법으로 공공주택 300호를 확보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보증금 없이 최대 6년간 임대해 준다.

이번에 임대할 공공주택 30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관 공급 1차분으로 삼호읍 용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

온라인 ‘정부24’나 영암군 주택관리팀에 방문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영암군은 신청을 받아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주자를 선정한 다음 7월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9~49세 청년과 신혼부부로 신청일 기준 영암군민이거나 입주일 전입할 수 있는 외지인이다. 신혼부부는 혼인 신고일에서 7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공공주택 임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군 주택관리팀(061-470-2451)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공공주택 임대는 이런 정책의 핵심이다”고 밝혔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