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세쌍둥이 출산가정에 축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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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 세쌍둥이 출산가정에 축하선물
SM그룹 기탁 스마트 TV 1호
장려금 등 1억5000만원 지원
  • 입력 : 2024. 05.02(목) 16:23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고흥군은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남양면의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1일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65인치 스마트 TV와 출산 축복 꾸러미, 청년 부부 아이 안심용품 등을 축하 선물로 건넸다. 올해 1월 태어난 세쌍둥이는 남아 1명, 여아 2명으로 현재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날 지난 2019년부터 출산 가정에 지급해 온 미역, 김, 소고기, 쌀, 고흥사랑상품권으로 구성된 출산 축복 꾸러미가 전달됐다. 함께 전달된 65인치 스마트 TV는 지난 4월 18일 SM그룹(우오현 회장, 고흥군 풍양면 출신)에서 고흥군 출산가정을 위해 기탁한 제품으로, 남양면 세쌍둥이 가정이 1호 선물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사스러운 세쌍둥이 출산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세쌍둥이 모두 고흥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쌍둥이 출산가정에는 국가에서 주는 현금성 지원금을 포함한 고흥군의 출산장려금 3240만 원, 산모 건강 회복비 190만 원, 돌맞이 축하금 150만 원, 쌍둥이 행복 축하금 50만 원 등을 지원해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조손 놀이방을 운영 중이며,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군에서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등 아동 돌봄을 위한 시책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