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 전체 아동복지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제공 |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담당자와 위탁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시설보호보다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보호체계다.
광주 내 가정위탁아동은 3월말 기준 243세대 308명이 보호 중이다.
이번 교육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 내에서 양육을 지원할 위탁부모 모집을 위한 홍보, 아동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 지원 등 지자체와 가정위탁지원센터가 협력해야 할 사항 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위탁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을 통한 지원이 가장 중요하고 위탁부모와 원가정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