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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전기담요 500개로 1400만원 상당이다.

전기담요는 광주·전남 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및 긴급지원 가구 등 총 500세대에 전달됐다.

적십자 관계자는 물품 지원과 함께 가정 방문활동을 통한 수혜자 모니터링으로 대상자의 심리지원을 추가로 진행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물품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정서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정신을 최우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