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영암군, 청년 대상 월 20만원 월세 특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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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영암군, 청년 대상 월 20만원 월세 특별 지원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
  • 입력 : 2024. 02.26(월) 14:33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 군청.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6일 부터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차로 추진되는 이 특별지원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납부하는 임대료를 최대 월 20만원씩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해준다.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19~34세 청약저축 가입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000만원·월세 70만원 이하 거주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인 133만원(1인 가구) 이하이고, 차와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가액도 1억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와 합친 원가구의 경우 30세 이상 청년인 경우 등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재산 기준이 있어서, 지원 신청 시 자세한 내용 파악은 필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월세 특별지원에 신청해서 주거 부담을 덜도록 하겠다. 살고 있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서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신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