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군청.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2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곡성심청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액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매 한도액 상향에 이어 편리성을 위해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해 지역 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곡성군에 따르면 상품권을 지류로 구매할 경우와 체크카드 충전방식은 기존 30만원까지 가능하며 모바일 구매의 경우 기존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조정 했으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다.

고물가로 지역민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명절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청상품권 사용을 권장,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3일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을 출시했고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는 전 품목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현재 1200개에서 확대해 가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소비심리를 회복시키, 지역 내 심청상품권 사용량 증가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