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aT는 ‘2024년 글로벌 K-푸드 페어’ 사업을 8개국 8회로 확정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290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K-푸드 페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통합 마케팅 사업이다.
수출시장 거래선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미국 뉴욕, 중국 광저우,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랑스 리옹,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8개국에서 8회 개최한다.
시장 확대 개척을 위해 중국 남부의 거대시장인 ‘광저우’를 비롯해 프랑스 중남부 거점 ‘리옹’, 중남미 ‘멕시코시티’, 중동 ‘두바이’를 신규 개최지로 선정했다.
참가업체엔 ‘사전 시장컨설팅 보고서’, ‘K-푸드 페어 상담장 내 상담 공간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부스 또는 테이블), ‘1대1 바이어 매칭 지원’, ‘업체별 통역원 1인 배정’, ‘페어별 참가업체 1인 왕복 출장 항공비’(100만원 한도), ‘B2C 마켓테스트 대행’(제품비 자부담) 등을 지원한다.
K-푸드 페어 참가 관련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사 ‘농식품수출업체지원시스템(global.at.or.kr)’ 누리집 내 K-푸드 페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혁신도시=김용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