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장흥군에 지역발전기금 2억1000만원 기부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재생에너지 사업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흥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2억1000만원을 장흥군에 기부한했고 11일 밝혔다.

올해 마을회관 건립지원금 1000만원과 지역발전금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발전소가 운영되는 20년간 매년 1000만원의 지역발전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장흥태양광발전소는 3㎿ 규모로 지난해 8월부터 매년 3700㎿h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장흥군 전체 7%에 해당하는 1638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1월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을 인정받아 산업부가 주관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남 인재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3억원을 쾌척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은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