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리과학고, 곡성군에 소아과의료체계 개선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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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조리과학고, 곡성군에 소아과의료체계 개선 후원금 전달
  • 입력 : 2023. 12.07(목) 17:49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곡성군은 7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최혜진)와 함께 곡성군 소아과 의료체계개선을 위한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곡성군은 7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최혜진)와 함께 곡성군 소아과 의료체계개선을 위한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243만5000원으로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이 팝업스토어, 팝업레스토랑 운영 등 모의창업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캠페인은 초록우산과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 프로젝트로 농촌지역에 부족한 민간소아청소년과 인프라를 개항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의 곡성방문 진료, 인근 도시 지역 소아청소년과 사전 예약, 소아청소년과 반값 진찰비 등이 골자다.

최혜진 전남조리과학고 교장은 “학생들이 모의창업활동을 통해 실제 사업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의 소아과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기부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와 학생들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