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 해남경찰, 해남군가족센터와 22일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도로교통동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
22일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광주·전남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특히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 아름드리 운전면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출장학과시험, 도로교통법령 및 안전운전방법 교육’ 등 운전면허 취득지원 활동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해남군을 비롯한 광·전남지역에서 올 상반기 70명의 다문화 이주여성이 교육을 받았고 그 중 25명이 학과 시험에 합격했다.
이인재 단장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