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신안운영센터가 지난 10일 신안군 암태면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노인장기요양 보험 제도를 집중 홍보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신안운영센터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신안운영센터(센터장 김성윤)는 지난 10일 암태면 국민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남도 신안군 암태면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관기관·지역민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개 기관 130명에 장기근속 장려금을 최고 월 10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공단과 협업을 통해 섬 지역 어르신들의 장기요양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기요양 인프라 부족한 섬 지역 등급자에 가족 및 이웃·친지로 부터 방문요양에 상당하는 장기요양 급여를 받을 때 지급하는 특별현금 급여인 가족요양비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15만원에서 48% 인상된 22만3000원의 가족요양비를 월 지급하고 있다.

신안운영센터는 지난 1월부터 9월 말 현재 총 1355건, 2억8000만원의 가족요양비를 섬 지역의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 지급하며 적정한 급여제공에 일조했다.

김성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센터장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안운영센터에 문의(061-985-1100)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