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항문화제추진위원회 ‘대한민국 K-문예제전’ |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학·일반부에서만 입선이 나와 산문부문 김태헌·윤흥식씨, 운문부문 이요헌 등 3명이 부상금 10만원과 입선상을 수상했다.
‘K-문예제전’은 강항정신, 강항의 저서(문적), 가정과 가족(자유주제로 유학사상 접목)에 대한 주제로 열렸다.
탁인석 심사위원장(문학박사·전 광주문인협회장)은 “K-문예제전이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했지만 인터넷 역사왜곡 또는 일부 내용오류 등으로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표현으로 흐를 수 있어 심사에서 경계를 했다”며 “역사왜곡의 소지에 대해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탁 위원장은 “‘산문부문 김태헌의 ‘간양록을 꼼꼼히 읽다’와 운문부문 이요헌의 ‘어찌 알아 보았나요 수은 강항’과 동토 윤순거의 후손 윤흥식의 ‘사제의 인연’외 3편이 입선에 올랐다’가 올라왔다”며 ”시어 선택에 무리가 있었으나 그래도 접근하는 태도와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