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에 2만6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맨발황톳길은 총 2.0㎞로 0.6㎞ 질퍽구간과 1.4㎞ 마른구간으로 매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물무산 행복숲은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체험원과 물놀이장, 가족을 위한 편백명상원, 소나무숲예술원, 가족명상원, 하늘공원 등 주제원이 있어 숲속 둘레길 10㎞를 걸으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숲속 둘레길은 10㎞ 전 구간이 경사가 없는 2.5m 폭의 흙길로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로 인한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세족장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며 “현재 화장실과 주차장 추가확보를 위해 사업을 발주한 상태이며 진입도로를 개선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