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동강 대전보건진료소 신축 개소 |
개소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황광민 부의장 등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신축은 기존 진료소 건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추진됐다.
사업비 총 5억3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49.60㎡ 규모로 건립됐으며 진료실,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대기공간, 직원 숙소 등을 갖췄다.
장애인·노인·임산부 이용 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했다.
진료소는 동강면 옥정리 1~4구, 장동리 2~5구, 대전리 1~4구 곡천 3구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관할한다.
1차 진료와 더불어 보건 교육과 상담, 치매관리 등 쾌적한 신축 건물에서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동강면민들의 염원이던 대전보건진료소가 주민을 위한 건강 파수꾼이자 쉼터, 사랑방으로 애용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건강증진, 치매예방을 위한 양질의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