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항기념사업회연구회업무협약 |
한일주지업무협약 |
강항예술단공연 |
강항예술단 우도농악북 기부 |
강항 선생의 400+5주년 일본내 추모식을 맞이해 동토 윤순거 선생 후손이 동참해 큰 의미를 부여한 추모제는 사회자에 사토 국장, 통역 최금환 조이여행사 대표로 공연이 펼쳐졌다.
이형식 성악가(한국교회 개신교 목사)는 ‘보리밭’ ‘떠나가는 배’를 열창했고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16호 춘향가 판소리 보유자 서봉 방성춘 명인은 ‘사철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토 국장의 강항선생의 연혁 및 임원소개, 인사말로 시작해 강대욱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축원문으로 고유를 했고 이어 연흥사 혜장(惠長)주지스님이 축원문을 발원했다.
연이어 출석사 카미야마 주지스님이 축원을 드리는 과정에서 한·일 주요 인사들이 나와 헌화와 분향을 함께 했다.
이날 추모제는 한·일간 종교계이 업무협약으로 양국의 교류에 획을 그었으며 이어 수은강항선생 기념사업회와 일본연구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강항문화제를 양국의 민간 홍보 사절로 활용해 나아가기로 했다.
20일 강항로드(ROAD)탐방단은 나고야박물관에서 수은 강항을, 강항 옆에 홍호연(1581~1657)을 연이어 만났다.
그는 일본 사가현 유학(儒學)의 개조로 인정받고 있으며 명필로서 명성 일명 혹부리체로 인정을 받았는데 평소 불인신지앙(참지 못함은 몸의 재앙)이라고 주창했다.
21일 킨린코 견학 후 우와지마 페리로 벳부에서 야하타하마를 거쳐 마츠야마로 이동했다.
22일 강항 선생 첫 도착지인 나가하마 해변을 비롯해 우와지마 형장, 야쿠시다니 계곡을 거쳐 오즈시의 홍유강항현창비, 오모이야리 지장상 등의 유적지를 탐방했으며 처음으로 만찬공연(영광우도농악팀과 강항문화예술단원 공연)을 가졌다.
23일 추모제에 이어 24일 후쿠오카 항구에 도착해 하카타 타워 견학 후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해 부산국제공항에 도착해 경향각지로 출발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강대욱이사장, 대한불교 조계종 연흥사 현장 주지스님, 이형식 목사(성악가), 동토 윤순거직손 대한민국 광복회서울지부 윤석경회장,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16호 춘향가 판소리 보유자 서봉 방성춘 명인, 영광내산서원보존회 강재원회장,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 강대의 이사장, 광주전남 민주화운동회 공동대표 최형주, 강항문화예술단 송은숙 단장(가야금 명인), 영광군청 문화진흥계 이동철 계장 등이 참석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