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
이번 대회는 병아리부, 새싹부, 10세, 12세 경기로 나뉘어서 전국 50개 팀, 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며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꿈나무테니스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2021년에 만들어진 꿈나무테니스재단은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검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테니스 인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에 방문한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조절하고 정비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에 개최된 현정화배 탁구대회와 4월에 개최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중고 농구 대회, 제52회 회장배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전국 규모 대회인 2023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앞두고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