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전경. |
북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자영업지원센터’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시책을 펼쳐왔다. 또 올해 초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국 단위의 ‘경제현장지원단’을 격상·조직하고, 기존 경제종합지원센터와 자영업지원센터 개별 업무를 소상공인지원과, 산업단지지원과 등 2개과 6팀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지원과 이전에 따른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 1층에 소상공인 종합안내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북구는 이를통해 풀뿌리 골목 경제 활성화,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중소기업 지원, 4차산업 육성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업무를 한 공간에서 추진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경제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뿐아니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 민생경제 현장 종합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활성화 1번지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