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대학RCY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푸른 꿈을 함께 꽃 피우다’를 실시한 가운데,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대학RCY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푸른 꿈을 함께 꽃 피우다’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53년 최초의 RCY 활동인 식목행사의 발자취를 따라 대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RCY 역사를 이해하고, RCY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환경캠페인의 일환인 식목행사에서는 ‘하나의 지구, 한번의 기회, 지구의 온도를 낮춰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주변 잡초 제거, 꽃 200송이, 무궁화 묘목 5동 심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세빈 동신대학교 대학RCY회장은 “직접 꽃과 나무를 심으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탄소저감, 기후위기 등 환경 보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실천을 습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