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 방문 |
9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광양 익산 산단에 소재한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 현지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안 제시를 통해 광양시정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광양시의회,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광양시 중소기업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는 이날 금속가공 열처리 기반구축 사업 추진현황, 광양시 중소기업육성 성과, 광양시 에너지 강관 실증 지원동 구축현황, 광양만권 지식산업센터 운영계획, 광양시 수소·이차전지 미래 먹거리 신규사업 기획, 광양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 보고하였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2018년도부터 추진해온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대해 올해부터 연 5억 원으로 확대 운영하여주기를 건의하였다. 광양시 기술 유망 중소기업 50개사를 지원하고, Post-Bi-스타 기업-전남형·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기업으로 가는 성장 사다리 기업육성정책을 통하여 광양시 중소기업의 성장 마중물이 되어 매출 창출 100억 원, 청년고용 창출 50명을 달성하여 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보고하였다.
업무보고 후 광양시의회는 철강산업센터 열처리기술 지원동을 방문하여 열처리 장비(플라즈마 질화로, 블라스트설비 등)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을 시찰하였다.
서영배 의장은 “광양에는 수많은 중소ㆍ중견 기업과 혁신 기업이 있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ㆍ금리 인상등으로 기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을 발굴하고 강소ㆍ선도기업을 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