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주)(사장 정성진)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4686만3000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한전MCS(주)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본사 및 지역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나주 한전MCS(주) 본사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져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과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진 한전MCS(주) 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때 많은 병력을 파견해 준 고마운 국가로 전쟁 때 참전했던 후손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희망한다.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전 임직원이 함께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