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이벤트를 추진한다. 광양시 제공 |
시민·관광객 누구나 사업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축제 이래 처음으로 도입된 스폰서십으로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황금 매화 GET(겟)’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POSCO, 여수광양항만공사, 청매실농원, 농협중앙회, ㈜LF스퀘어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300만 규모로 18명에 행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축제 폐막 다음날인 20일까지 숙박, 식당 등 사업장을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이면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한 영수증을 축제장, 광양시청, 12개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축제장 응모함은 매화문화관과 종합상황실 인근 홍보부스 앞에 마련돼 있다.
경품은 전남도와 그 외 관광객으로 구분해 1등(2명)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2등(2명)에 300만원 상당 황금매화, 3등(14명)에 100만원 상당 상품권 및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며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당첨자 추첨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2시 진행하며 당첨자에 실시간 안내한다. 통화 불발 시 재선정한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성공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한 스폰서십 ‘황금매화 GET’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중복 참여가 가능한 만큼 남은 기간 적극 참여가 당첨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