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완도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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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한국가스공사, 완도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 입력 : 2023. 03.05(일) 14:52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유헌)가 완도 도서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먹는 물 4000개를 기부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완도 도서지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먹는 물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창우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부장 등 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완도군의 지난해 강수량은 765mm로 평년 1425mm에 비해 53% 그치며,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제한급수에 따라 생활용수는 물론 먹는 물까지 바닥난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박창우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부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