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4일 광주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광주전남지사 솔페리노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 제20대 회장 이임식 및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21대 신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장으로 조왈현 봉사원이 임명됐다.

2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지난 24일 광주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광주전남지사 솔페리노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 제20대 회장 이임식 및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임영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김문식 전국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원과 유관인사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에서는 선임증 및 공로패 수여와 지난해 동안 봉사활동에 힘쓴 봉사원들에 대한 자원봉사지도자 유공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 21대 신임 회장으로는 조왈현 봉사원이 임명됐다. 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광주·전남 봉사원의 대표로 봉사조직을 이끌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조 신임 회장은 “그동안 광주전남협의회를 열정과 헌신으로 이끌어주신 최상철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21대 협의회장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는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별로 약 9000여명의 봉사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재난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