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위탁 운영 중인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건영)는 지난 14일 유심리상담센터(센터장 유혜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건영)가 유심리상담센터(센터장 유혜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따르면, 이들이 위탁 운영 중인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유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재난 심리지원뿐 아니라 심리지원 자문, 재난심리상담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홍보활동 등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상처 치유부터 이태원 참사로 인한 충격 완화 등 여러 가지 재난으로부터 심리적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심리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재난 직·간접경험자, 유가족, 목격자 및 구호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이들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1-272-28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