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수산식품 수출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에 완도군, 장흥군, 신안군 등 총 3개 군 7개사가 선정돼 홍보 동영상제작, 홈페이지 제작, 해외 판촉행사, 해외전시회, 상품디자인 개발, 해외 규격인증 등 맞춤형 마케팅 바우처 사업을 지원받아 1433만 달러(USD)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신청대상은 목포시, 완도군, 장흥군, 신안군, 함평군, 진도군 등 총 6개 시·군 소재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수출업체로 신청 품목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불 이하 또는 신규수출 기업이면 된다. 전남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업에 적합한 세부사업에 맞게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혁신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jeonnam/)을 참고하거나 전남혁신센터 특화사업본부(061-661-1958)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지난해 전남도 수출이 전년대비 15.5% 늘었다”며 “해외 현지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형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경쟁력 제고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