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공비축·시장격리곡 매입 완료…99% '1등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광군
영광군, 공공비축·시장격리곡 매입 완료…99% '1등급'
지난해 6400톤 보다 9100톤↑
  • 입력 : 2023. 01.25(수) 16:15
  • 영광=김도윤 기자
강종만 영광군수(왼쪽)가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에서 등급 판정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을 최근 완료했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공공비축미곡 8338톤, 시장격리곡 7162톤 등 1만5500톤을 지난 19일까지 매입을 마쳤다. 해당 기간 읍·면별로 이뤄진 수매는 81회에 달한다.

매입량은 지난해 6400톤 보다 9100톤 늘어났으며 품목별론 산물벼 504톤, 친환경벼 658톤, 건조벼 1만4338톤이다.

매입량의 99% 이상이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시장격리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에 국한됐지만 영광군이 타 품종을 식재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참동진과 강대찬 2개 품종을 추가로 확대 매입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농업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