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 모니터링 |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9일 광양시를 시작으로 오는 2월23일까지 21개 시군 228개소에서 교육희망 농업인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영농기술·농촌자원·농업경영 등 3개 분야로 편성해 스마트팜, 전남쌀 고품질 안정생산 등 품목별 신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안내,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요령 등 농정시책 홍보를 위한 리플릿 및 책자를 제작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기동 박사의 고품질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복숭아 저온피해 및 결실관리’ 특강과 농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박홍재 원장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재해피해 증가, 물가 및 금리상승으로 영농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농업정책, 핵심 재배기술 등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