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퇴직 공무원 112명이 22일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 |
전남도와 영광군 출신 퇴직 공무원 112명은 23일 "단체장이 청렴하지 않으면 군민은 반목과 갈등, 공직사회는 반목 현상이 넘쳐나는 등 지역사회의 혼란이 가중된다"며 "40여년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경험한 결과 단체장은 가장 청렴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김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 각계각층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어선 연합회 임원·회원들도 김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영광군 어선 연합회는 "영광군민의 행복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하고 일 잘하는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역특산품인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원물 가격 상승에 따른 어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참조기 양식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참조기 양시장 조성, 청년 및 귀어·귀촌인 창업교육센터, 가공 유통시설 등 건립을 약속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