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0일 KH그룹이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내복 1500벌을 기증해왔다고 12일 밝혔다.
기증받은 내복은 취약계층 가구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H 그룹은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과 코스피 상장사인 조명 회사 KH필룩스, 종합 엔터테이먼트 기업인 IHQ, 코스닥 상장사인 KH일렉트론, KH이엔티, 장원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2월에는 200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앞두고 있다.
앞서 블루나눔재단과 KH 그룹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영광이 고향인 블루나눔재단 배상윤 이사장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