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오는 4월 3일부터 2분기 경영 안정자금 추천을 개시한다. 600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분기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조선 분야 기업, AI피해 기업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별도 지원한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에 대해 대출 한도 및 지원 이자율을 우대함으로써 경쟁 취약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라남도로부터 수탁해 운영하는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및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이뤄져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총 2900억원의 2017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예산 중 20일 현재까지 281개사에 885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경영안정자금으로 234개사에 578억원을 지원했다.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4월 3일부터 본부 센터(무안)와 동부출장소(순천 신대지구)에서 동시에 접수하며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중기센터 누리집(www.jep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