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학업 중단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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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학업 중단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심리ㆍ진로상담 서비스, 재취학ㆍ검정고시 교육
  • 입력 : 2015. 06.22(월) 00:00

광주 북구가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의 자립을 뒷받침할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21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광주 북구 문흥동 북구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설치하고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북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재취학, 입학, 검정고시 등의 교육지원과 진로상담을 통한 취업ㆍ자립 지원 등 각 청소년들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꿈드림' 청소년 지원센터는 매년 2000여 명에 달하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보듬어 각종 일탈행위와 인적자원 손실을 막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을 제공하며 위기 청소년들이 가정 및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지원대상은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으로 각급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및 제적ㆍ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 여성가족과(410-6421)나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268-1318)로 하면 된다.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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