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소방당국과 경찰, 육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5.21 11:22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체포된 피의자와 확인된 피해자 중에는 다수의 서울대 출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일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의 혐의로 30대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동문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수는 20명에 육박하며, 이들 중 12명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박씨는 학교를 10년 이상 다니면서 ...
뉴시스2024.05.21 10:06광주 서부경찰은 자전거를 타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58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은행 앞에서 SUV 차량을 몰던 A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5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조사결과,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A씨는 차주인 60대 남성 C씨가 지하주차장 입출구 주변 인도에 주정차를 하고 은행 업무를 보러 가자 차를 이동하려 운전석에 탑승했다. 이후 A씨는 차를 빼는 과정에서 차 옆을 지나가던 B씨를 보지 못하고...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5.21 09:06광주 북구에서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20일 “비틀비틀 운전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A(36)씨와 B(61)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북구 금남로 일대에서 면허증이 없음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29분께 북구 중가로 일대에서 무면허로 음주 운전해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오전에는 음주 운전으로 C(36)씨가 붙잡혔다. C씨는 21일 오전 1시10분께 북구 북문대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 이들의 ...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5.21 08:57순천에서 술에 취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천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A 씨(3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34분께 순천시 한 주택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B(45)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인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당하자 주방에 있는 흉기를 꺼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래 알고 지낸 지인 사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20 18:265·18 민주화운동 44주년 당일 광주 도심에서 난폭운전을 이륜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자동차 관리법 위반)로 A(16)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8일 오전 5시30분께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와 신창동 일대에서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채 신호를 위반하거나 차로를 넘나들며 곡예 운전을 했다. 당시 A군과 함께 이륜차 무리 10여명도 난폭운전을 했지만, 경찰이 출동한 직후 흩어져 검거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대상으로 정확...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5.20 11:04음주운전으로 동승자를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2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30분께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가 갓길에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아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B(19)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5.19 16:16나주에서 50대 농부가 밭일 중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께 나주시 공산면 한 밭에서 50대 후반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몸에서 타살 등 범죄 흔적은 없는 것으로 봤다. 경찰은 A씨가 밭일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9 15:22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수로로 여성 A(85)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사망했다. A씨는 전동차를 타고 농로를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농로 옆에 설치돼 있는 6m 높이의 수로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갑자기 수로로...
뉴시스2024.05.18 17:2918일 오전 2시 23분께 해남군 해남읍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0여분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공동 세탁실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이 일부 소실된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5.18 09:28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장은 A씨에게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도 명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광주 도심 상가·버스정류장 등지에서 10차례에 걸쳐 자신의 배낭 옆주머니에 숨긴 휴대전화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이듬해 ...
송민섭 기자2024.05.17 10:40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광주 남부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나주경찰 소속 A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14일 오후 10시50분께 남구 주월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경장은 서구 동천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남부서 교통안전계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음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5.16 14:46보성에서 신호위반으로 8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성경찰은 승합차를 들이받아 탑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승용차 운전자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전남 보성군 한 사거리에서 B(58)씨가 운전하던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교통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중 직진하던 승합차량의 왼쪽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승합차량에 탄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중상, A씨와...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6 10:28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남구 행암동 효천LH천년나무6단지아파트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위반을 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던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음주여부를 확인했고 검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이었다. A씨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접촉사고는 없었다. 같은날 오후 9시, 11시께 북구 서양로,능안로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한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주민 신고를...
나다운·박찬수습기자2024.05.16 10:19태국의 휴명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내에 입국한 용의자 A(20대)씨를 지난 12일 오후 7시46분께 주거지인 전북 정읍에서 긴급체포했으며, 14일 오전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지난달 30일 태국으로 입국한 30대 남성 B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다. 하지만 A씨는 공범들과 현장에는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가담하지는 ...
뉴시스2024.05.14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