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극동아리 공연 모습. |
시민들이 연극ㆍ공연 예술가와 교류하며 공연무대에 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희망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임준형)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연극동아리 연극여행(회장 오주섭)'은 오는 21일까지 공연예술창작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연극교실 연극여행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연극교실은 광주문화재단 시민문화향수지원 단체로 선정 된 사업으로 전문연극공연예술가와 교류하며 무대 위에서 공연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은 21일 오후 6시까지며 수업 기간은 22일부터 9월 23일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오치2동 희망문화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신체훈련과 화술훈련 △다양한 연극놀이를 통한 연기훈련 △연극작품을 선정ㆍ연습 후 공연 발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극 교실에는 제32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정인(연출가ㆍ배우) 강사가 기본 연극 이해부터 연극 제작의 전 과정을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연극에 관심있는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카페 '희망문화협동조합'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희망문화협동조합(010-3615-9480)으로 하면 된다. 오민지 기자 mj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