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광산구 폭우피해지역 긴급 복구지원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람들
농협광주본부, 광산구 폭우피해지역 긴급 복구지원
시너지협의회 봉사단
  • 입력 : 2017. 06.28(수) 00:00

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26일 광산구 일대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된 평동 동산마을 피해지역을 27일 오전 일찍 방문해 시너지협의회 봉사단 50여명과 함께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사진)

농협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는 지역 범농협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및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위해 중앙회 및 NH농협은행을 비롯한 15개 광주지역 농협계열법인 사장 및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시너지협의회 위원 및 소속 사무소별로 4~5명씩 선정되어 복구지원 활동에 나선 농협 직원 50여명은 폭우로 논둑이 유실되면서 논으로 유실된 토사제거작업과 제방복구작업을 펼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동산마을 전남식(60)통장은 "가뭄 뒤에 내린 폭우로 논둑이 유실되며 많은 토사가 논으로 유입되어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농협봉사단이 아침 일찍 방문해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쳐주어서 너무 큰 힘이 생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오랜 가뭄 뒤에 내린 비소식에 반가워했지만, 집중 호우로 피해지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하게 지원활동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
사람들 최신기사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