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개팀 참가하는 대구페스티벌 오는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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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식
107개팀 참가하는 대구페스티벌 오는 27일 개막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
  • 입력 : 2017. 05.17(수) 00:00
지난해 열린 컬러풀퍼레이드의 거리공연 모습. 대구일보 제공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27~28일 대구시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풀퍼레이드와 5000여 명의 대구시민이 참여하는 도전대구! 도심점령!, 시민희망콘서트, 거리공연, 도심거리나이트, 예술장터, 푸드 트럭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컬러풀퍼레이드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2㎞ 구간에서 열린다. 107개 팀 6천700여 명이 참가해 화려하게 펼친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는 작년과는 달리 축제 첫날 한 번만 펼쳐진다. 올해는 미국 걸스카우트 팀, 러시아 전통무용팀, 필리핀 힙합댄스 팀 돈주앙, 일본 요사코이 댄스팀 등 7개의 해외 팀과 필리핀, 파키스탄, 일본, 몽골 등 12개의 다문화 팀이 참가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거리공연 구간은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5개 존이며 세계 각국 예술단체 퍼포먼스, 뮤지컬, 저글링, 무술, 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는 컬러풀 푸드 트럭, 컬러풀 아트마켓, 대구기업홍보관 및 구ㆍ군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컬러풀 푸드 트럭은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푸드 트럭 영업자들을 참여시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종각 앞을 중심으로 대안예술시장과 연계한 예술작가들의 창작 수공예품 전시, 그림과 사진 갤러리, 캐리커처 그리기, 액세서리, 조각품, 생활소품 판매 등 컬러풀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컬러풀축제, 후원기업, 구ㆍ군 홍보관도 운영한다.

대구일보=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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