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2017 3D프린팅(시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테크노파크ㆍ정보문화산업진흥원ㆍ광주발명진흥회ㆍ조선대와 공동으로 시제품 제작으로 아이디어의 사업화ㆍ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참여 자격은 개인ㆍ팀ㆍ예비창업자ㆍ중소기업인 등 제한은 없고, 참가비는 무료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 가능성, 독창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과제는 한달간 멘토링 및 특허ㆍ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오는 6월 말 본선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입상팀(개인)의 경우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지원, 특허출원 기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접수는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www.iplexgj.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광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우편ㆍ이메일ㆍ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진형 청장은 "3D프린팅을 통해 콘텐츠, 신규디자인자동차, 신발, 맞춤형 의료보조기 등 다양한 산업으로 응용됐으면 한다"며 "기관과 대학간의 협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