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재난으로부터 학교구성원의 생명ㆍ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재난ㆍ안전관리체계 확립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재난대비단계와 안전문화 활동, 그 밖에 재난ㆍ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2017 광주광역시교육청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이하 안전 세부계획)을 발간해 소속 기관과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자연재난 관리대책(풍수해, 지진, 황사, 미세먼지, 폭염 등), 사회재난 관리대책(화재 및 폭발, 방사능 유출사고, 감염병 등), 안전관리 대책(교통안전, 어린이 놀이시설, 실험실, 교육시설물, 체험활동, 학교 성폭력, 자살예방, 식품안전 등), 안전 혁신 계획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에 빈틈이 없도록 소속 학교 자체 점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