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원봉사센터ㆍ해외봉사단, 라오스 청년 광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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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원봉사센터ㆍ해외봉사단, 라오스 청년 광주 초청
문화체험ㆍ한글교육 등 7박9일
  • 입력 : 2016. 07.12(화) 00:00

"우리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광주, 감사합니다."

라오스 방비엥 나몬느아 마을청년들이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하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국에 가보는 것이 '꿈'이었다.

라오스 나몬느아 청년 7명은 현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광주자원봉사자들의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하고 광주지역 자원봉사활동 현장과 문화탐방을 했다.

11일 오전에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윤장현 광주시장과 환담하는 것으로 7박 9일간의 광주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이번 초청은 지난 2014년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라오스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현지 청년들을 광주로 초청해 이뤄졌다.

초청 받은 7명은 라오스 나몬느아 마을 이장과 청년들, 그리고 지역의 푸딩댄 청소년센터 활동가로 구성돼 있다.

라오스청년 광주방문단은 지난 5일 입국해 용인 민속촌에서 문화탐방을 한 후 광주로 이동해 제1기 해외봉사단(회장 곽상민)과 함께 환영식을 갖고 광주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예술의 거리에서 광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빛고을 남도 볼런투어' 프로그램과 그루터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글 수업에 참여하고,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시설방문과 백양사, 목포 자연사 박물관, 죽녹원을 방문해 광주전남의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민 기자 jm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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