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물축제가 8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지난 19일 열린 '201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심의결과 장흥물축제가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 내에 경쟁력이 높은 축제 10개를 대표축제로 선정해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장흥물축제는 올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물과 숲 그리고 휴(休)'라는 주제로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탐진강과 우드랜드에서 진행된다.
물축제에서는 지상최대의 물싸움과 맨손물고기 잡기, 표고버섯을 이용한 천연 약초 힐링풀 운영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나가고 있다.
장흥=이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