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광주 남구청 관계자들이 모의 시험을 통해 투표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
21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내 유권자 수는 17만 641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50대 유권자가 3만3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유권자가 3만2524명으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과 60대 유권자는 각각 3만808명과 3만349명이었으며, 30대와 20대 유권자도 각각 2만3058명과 2만24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 첫 유권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부분으로 전체 유권자의 약 1.41%를 차지했으며 관내 최고령 유권자는 만 113세 여성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앞두고 3차례에 걸쳐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투표소는 남구 17개 동별로 1곳씩 총 17곳에 설치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진행되며 남구 관내 17개 동에 총 53개 투표소가 설치된다. 본투표는 거주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