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
나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 의정대상이다.
나 의원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같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지역 밀착형 행정과 주민참여 정책 등 참신하고 혁신적인 의정활동이 인정돼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 의원은 지역주민, 행정기관, 의회가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고 주민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는 지역기업 및 대학과 협력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23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아침식사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초·중·고·대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정책 마련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조례 등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한 조례 제정, 맨발보행로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황토갯벌축제 등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청년 사업가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현실화한 바 있다.
김영래 심사위원장(아주대 명예교수)은 나 의원의 대상 수상과 관련해 “거버넌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모범적인 거버넌스 활동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역민의 응원과 격려로 받은 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