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사.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가 5월부터 일부 공영주차장을 야간에 무료 개방하는 등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정책을 시행한다.

21일 광산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8개소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용 대상 공영주차장은 광산구가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 중 야간 이용률이 낮은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산로 제2공영주차장, 우산동행정복지센터 앞, 운남동 공영주차장, 하남3지구 주차타워 1·2 비아5일시장 제2공영주차장,수완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영주차장 등 8개다.

광산구는 또 일부 공영주차장의 2시간 주차 요금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천원 공영주차장’ 한시 운영 제도를 마련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 대상자는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산로 제2공영주차장 △우산동행정복지센터 앞 △운남동 공영주차장 △하남3지구 주차타워 1·2 △비아5일시장 제2공영주차장 △수완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영주차장 8개소를 야간 무료개방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