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6·7지역이 지난 19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지역·6지역·7지역 소통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휠체어펜싱 경기용품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지역·6지역·7지역 소통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휠체어펜싱 경기용품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금 총 200만원은 △제7지역 5지대(광주인재라이온스클럽, 광주하이원라이온스클럽) 100만원 △광주상록라이온스클럽 50만원 △제2·6·7지역 합동 봉사금 50만원으로 마련됐다.
지정후원 선수는 광주시장애인펜싱협회 소속 박현재 선수(29·한국전력공사)다. 그는 지난해 10월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개와 에페·플러레 개인전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광주를 펜싱 종합 1위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현재는 현재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핵심 선수이기도 하다.
이번 후원 전달을 주관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제7지역 위원장 박봉주 라이온(입석L.C)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라이온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 체육 선수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6·7지역 임원분들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광주시장애인체육회도 라이온스클럽과 꾸준히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