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3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人(인)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
강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계엄과 탄핵의 시간을 거치며 어느 때보다 광주와 민주주의, 5·18에 대한 새로운 이해, 새로운 애정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탄핵정국 중 전일빌딩을 비롯한 주요 사적지 방문객 수가 전년 동일 대비 2만명 가까이 늘었다”며 “올해 45주년 기념행사와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5월은 그야말로 다시 만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시장은 “새로운 대통령을 5·18기념식에서 맞이하지는 못하겠지만 새로운 정부를 만드는 한복판에 5·18 45주년을 맞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시장은 “전 공직자가 함께 준비해 국민을 맞이해야 한다.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5·18행사 총괄 지원팀을 구성하고 여기에는 5개 구청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