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청 직원이 농업인들에게 로봇 운반차 조작법을 교육하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첨단 로봇 방제기와 운반차 등 총 15대를 농가에 보급했다 |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 및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첨단 로봇 방제기 및 로봇 운반차 총 15대를 농가에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 장비를 도입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농업기술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기반의 맞춤형 농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서진근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로봇 장비 보급을 계기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겠다”며 “향후 보급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사항은 보완하고, 기술 확산과 농업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