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일이 빛나는 어울림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조인철·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김영순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사장, 회원단체, 장애인·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홍보대사 위촉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단체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금액은 산불피해 복구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강 시장은 장애인 인권증진·복지향상에 헌신한 장애인 복지 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동권, 일자리 문제 등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서 장애와 비장애가 차별 없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