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진행된 ‘2025년 호스피스전문기관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
화순전남대병워넹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 활동 시 돌봄 경험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인 심현정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008년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환자와 가족분들도 항상 감사해하며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호스피스완화팀과 함께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8년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2022년부터는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함께 인력 양성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권역 내 일반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과 암성통증·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